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불륜 커플 구별법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륜 커플들이 찾는다는 최양락의 카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내용은 과거 방송된 SBS 프로그램 ‘자기야’에서 최양락이 서울 외곽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당시 이야기를 한 것이다.
방송에서 최양락은 “간혼 부적절한 손님이 찾아와서 칸막이가 꼭 필요했다”며 팽현숙의 아이디어로 화초를 이용해 칸막이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저희 가게에 불륜 커플이 많이 온다. 시선 마주치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며 “‘두분 사이에 애는 몇이냐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당황한 불륜 커플이 황급히 자리를 뜨더라”고 했다.
최양락은 전원카페 특성상 손님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인지 부적절한 관계인지 척 보면 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커플은 입장할 때부터 남자가 여자를 에스코트한다”며 “지나치게 깔끔한 정장을 차려 입는다. 골짜기에는 안 어울리는 차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불륜커플은)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직행한다”며 “부부의 경우 ‘여보, 있네, 있네! 최양락 있네!’라고 반응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부부라면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게 아니라 정말 최양락 보러 옴” “불륜하는데 최양락이 눈에 들어오겠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자기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