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들 등 돌리는 중” 오늘 터져버린 BTS 표절 사태

2021년 7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로 고공행진 중이던 방탄소년단(BTS)의 행보에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바로 ‘버터’의 표절 사태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버터 표절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BTS의 버터와 일본 코나미 게임 ‘몬스터 인 마이 포켓’ 배경 음악이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는 “샘플링 수준이 아니라 거의 똑같이 들린다”며 유튜브 링크를 게재했다. 이어 “아직 소속사 입장 안 나왔다. 표절 확정이 아니다”이라고 덧붙였다.

몬스터 인 마이 포켓의 배경 음악 도입부와 버터의 멜로디가 상당히 유사해 표절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두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본 누리꾼들은 “진짜 비슷하다” “그냥 그대로 만든 게 버터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아미라고 밝힌 일부 누리꾼들 역시 “만약 표절로 판명이 나면 더 이상 팬 활동을 못한다”라고까지 이야기했다.

이에 ‘버터’의 작사·작곡자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버터’에는 다수의 작사,작곡진이 포진했다.

작곡은 Jenna Andrews, Rob Grimaldi, Stephen Kirk, RM, Alex Bilowitz, Sebastian Garcia, Ron Perry가 맡았으며, 작사는 Jenna Andrews, Rob Grimaldi, Stephen Kirk, RM, Alex Bilowitz, Sebastian Garcia, Ron Perry가 했다.

한편 지난 5월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버터’는 미국 메인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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