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짐 캐리를 스타로 만들어준 것은 바로 ‘백지수표 한 장’. 그의 백지수표는 1000만 달러 짜리로 이는 한화로 약 100억 원이 넘는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누가 무명 배우인 짐 캐리에게 거액의 백지수표를 줬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본인이 만든 가짜 백지수표였던 것인데요. 아픈 어머니를 즐겁게 해주려 희극을 시작한 짐 캐리는 아버지의 실직으로 집을 잃고 노숙생활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런 아버지를 위해 문구점에서 구입한 가짜 백지수표 였습니다.
1000만 달러의 금액을 적고 나중에 진짜로 바꿔주겠다며 호언장담을 했다는데요. 이는 짐 캐리가 가지고 있던 자신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은 해 말 영화 ‘덤 앤 더머’로 700만 달러 소득을 올리는 등 1995년 추수감사절 정확히 천만 달러를 거머쥔 짐 캐리. 이는 꿈을 현실로 바꾼 자신에 대한 무한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