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상의 벗고..’ 갑론을박 중인 권민아 타투 내용

2021년 8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권민아가 등에 있는 타투를 공개했다가 곤혹을 겪었다.

12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타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권민아가 자신의 등과 발 등에 타투를 새겨넣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권민아의 등에는 영어, 일본어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발 옆면에는 빨간 잉크로 ‘LOVE’라고 새긴 타투가 있었다.

그런데 이를 본 한 누리꾼이 “한국인이 왜 일본어로 타투를 새겼냐?”라고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에 권민아는 “저는 ‘노 재판’도 ‘노 차이나’도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라며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는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 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도, 한자로도, 등등 많은 언어로 새겼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지만,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에서 탈퇴, 지난해에는 활동 당시 리더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에는 일반인 남자친구 공개 후 양다리 논란에 휘말리며 큰 파장을 낳았고 이후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