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튜브에서 논란 중인 노.팬.티 남친 싸움 영상

2021년 8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 남자친구의 알몸 몰래카메라에 깜짝 속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아무것도 안입고 외출한다고 할때 여자친구 반응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의 일본인 남자친구는 이세영에게 팬티를 입지 않고 밖으로 나간다는 말을 해 이세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전 영상을 언급하며 “세영이가 알몸으로 남자친구 앞에서 춤을 춘다는 깜짝 카메라를 했었는데 그것의 복수전으로 저도 알몸 깜짝 카메라를 해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세영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데 왜 덥냐”라고 하자, 땀이 나온다며 갑자기 하의를 탈의했다.

이세영은 갑작스러운 남자친구의 행동에 당황해하며 “왜 저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다 보여”라며 “팬티 좀 입어”라고 역정을 냈다.

남자친구는 냉장고를 살피며 탄산수가 없으니 편의점에 가서 사야겠다고 답했다.

이세영은 “지금 술냄새 많이 나니가 그냥 자”라며 말렸지만, 남자친구는 알몸인 상태 그대로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이세영은 “바지 좀 입고 가. 미쳤나봐”라며 그의 팔을 잡아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계속 여자 혼자 나가면 위험하다는 핑계를 댔고, 이세영은 “네가 무슨 곰돌이 푸냐. 아버지 할머니한테도 전화할 거다”라고 답답한 듯 말했다.

결국 마지막에 남자친구가 웃으며 항복하자, 이세영은 “벌 받아야 돼”라고 말하며 그를 때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몰카를 하다니 진짜 웃기다”, “둘이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는데도 보이는 것 같다”, “보기에 좀 불편했다”, “이게 재밌는 건가”, “더럽다” 등 몰래카메라의 주제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영평티비’ 캡처, 이세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