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가 직접 밝힌 학창 시절 왕따 당한 이유

2021년 8월 18일   SNS이슈팀 에디터

최근 에이프릴 왕따 사건 등 연예계 왕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BTS의 뷔가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브이앱에서 뷔는 “저도 옛날에 한 친구 때문에 친구를 잃을 뻔한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걔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다 잘했는데 저는 평균이었다. 그 친구랑 친했는데 그 애는 저를 자기 친구라고 생각 안 하고 약간 밑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러다가 그 친구 생일 때 이OO라는 친구가 생일 파티를 할거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 때는 생일선물로 문화상품권 주는 것이 유행이었다. ‘다들 문화상품권 사와. 그래야 생일파티갈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서 그 날 문화상품권을 사서 갔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뷔는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뷔는 “근데 알고 보니까 저만 위치를 안 알려준 것이다. 다른 친구들은 다 알려줬는데.. 그래서 제가 문화상품권을 들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밖에서 3시간 동안 헤매다가 전화로 1633도 눌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나 안 받을까봐 동전도 바꿔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계속 전화하니까 받아서 물어보니 게임방으로 오라고 해서 그곳에 가서 문화상품권을 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상품권 주고 ‘나는 집에 갈 시간이어서 집에 갈게’ 하고 집에 오는데 엄청 울면서 왔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따돌린 사람은 무슨 기분일까. 지금은 슈퍼스타됐잖아” “친구 중에 질투 심한 애들은 멀리해야 함” 하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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