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780만’ 유명 유튜버가 4년 만에 최초로 얼굴 공개하자 벌어진 상황

2021년 8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국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고양이 유튜버 ‘크림히어로즈’ 크집사가 처음으로 얼굴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반려묘들의 영상을 올리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고양이 유튜버가 된 크집사.

현재 380만 명을 보유한 ‘크림히어로즈’ 채널에 더해 122만 명인 ‘크집사’ 채널, 279만 명인 ‘Kittisaurus’ 채널까지 총 구독자를 합하면 무려 780만 명이 넘어간다.

현재 4년 째 활동 중이지만 그동안 크집사는 자신의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목소리와 손, 발 등 신체부위는 나왔지만 유독 얼굴만은 공개하지 않아 한국에서 가장 얼굴이 궁금한 유튜버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6월 크집사는 최초로 마스크를 낀 얼굴을 공개했고, 7월 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크집사는 최근 영상에도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있다.

크집사는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 중 키우고 있는 반려묘 ‘디디’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을 클립으로 따 공개했다.

크집사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영상은 37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집사는 취미 활동을 영상으로 올리는 ‘크집사 매운맛’ 채널에서 얼굴을 공개한 채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크집사의 실제 얼굴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궁금했던 얼굴이다” “드디어 얼굴을 공개하다니” “집사님 얼굴을 직접 보니 너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크집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