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해외 SNS 등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이 사진에는 비 오는 날 어린 아들과 길을 걸어가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사진 속 아빠는 아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습니다.
아들이 비에 젖지 않게 하려는 아빠는 우산을 아들 쪽으로 기울인 채 자신은 비를 흠뻑 맞으며 걷고 있습니다. 그런 아빠의 옷은 온통 빗물에 젖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따뜻한 사진입니다.
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