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을..” 대놓고 김용호 저격해 이미지 떡상중인 남자 연예인

2021년 8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남자 연예인이 유튜버 김용호를 저격했다.

지난 28일 래퍼 팔로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용호 활동 중간 관련 기사 캡처본을 올렸다.

사진과 함게 팔로알토는 김용호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남 불행 팔아서 먹고살거나 남 비난하면서 자기 위상 올리는 존재들은 다 행복할 자격 박탈”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27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들을 괴물이라고 공격하면서 내 안에 또 하나의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스스로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을 못할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강하게 나갔어야 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폭주가 됐고, 그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으면서 ‘선을 넘었다’라는 반성을 했다”라고 오열했다.

팔로알토의 용기있는 일침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팔로알토 진짜 멋지다”, “속시원하게 얘기해줬네”, “이런게 힙합이지”, “응원합니다” 등의 말을 보냈다.

한편 팔로알토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 힙합 음반 수상자이자 ‘Good Times’, ‘거북선’, ‘Good Day’ 등을 발표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지난 2010년에는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설립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맥심,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