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축구 앞두고 미친짓 시전 중인 이라크 근황

2021년 9월 2일   김주영 에디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와 첫 경기를 펼친다.

2일 오후 8시 ‘한국 이라크’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이라크 측에서 우리 팀을 향한 도발을 시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이라크 프로축구 알쿠와 알자위야 클럽의 소식을 전하는 에어포스뉴스31이라는 언로사가 올린 인스타그램 이미지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욕 보이는 이미지를 게재했던 것.

사진 속에는 이라크 대표팀 수비수 아흐메드 이브라힘이 넘어진 손흥민의 얼굴을 발로 밟고 있었다.

이라크 대표팀의 수비가 손흥민을 방어하겠다는 말을 선 넘은 방식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난 1월에도 이라크 선수 2명이 손흥민을 포승줄로 묶고 있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을 본 한국 축구 팬들은 “진짜 미친 인간들이다” “어차피 우리가 이긴다” “발리고 사진 내릴 준비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이라크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뒤 9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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