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나올 만한 게임을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 등 다수의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 2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다.
황 감독은 “이 정도로 전 세계가 다 같이 좋아해 줄 거라는 예상은 못 했기 때문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팬더믹 이후로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고, 생활고에 몰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가난한 나라들은 백신 공급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즌 2 놀이에 대해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게임이 있다. 노래를 부르면서 상대편을 한 명씩 데려오는 게임이 있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탈락했던 종목 중 팽이치기가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에 왜 왔니’ 진짜 나오면 재밌겠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 현기증난다. 어서 빨리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