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배우가 결혼한다.
21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정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정진은 오는 24일 2년 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정진은 “지난 2년 간 제 곁에서 변함없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남자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이번 주,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좋지 못한 상황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미처 연락이 닿지 않은 분께 양해의 말씀 드리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맛있는 식사 꼭 대접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진은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축복과 응원의 마음들 잊지 않고 예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진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너무 예쁘시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방송에도 더 나와주세요”, “너무 이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정진은 지난 2015년 제 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 1월에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신명휘 시장의 수행비서 장혜경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정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