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명 BJ가 신입 여성 BJ에게 합방(합동 방송) 대가로 성관계를 제안해 준강간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스포츠경향은 ‘신입BJ에 성관계 강요로 피소된 진국 “억울하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냈다.
앞서 지난 10일 BJ 진국은 자신의 방송국 홈페이지에 준강간 혐의 피소에 대한 심경글을 게시한 바 있다. 그는 무고하다고 밝히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BJ 진국은 “나의 입장은 방송에서 밝혔고 나머지 나의 무고함은 법정 싸움으로 깔끔하게 밝히겠다.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논란을 만들어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신입 여성 BJ A씨가 남성 BJ B씨를 성범죄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B씨가 합방을 함께 촬영한 대가로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B씨가 BJ 진국으로 밝혀지며 파장이 커졌다.
BJ 진국은 주로 여성 BJ들과 합방 콘텐츠를 다루며 연간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유명 BJ이다.
신입 BJ는 유명 BJ와 합방을 할 경우 인지도를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수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갑을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진실인지 궁금하다”, “한 명은 명백하게 거짓말하고 있다는 거네”, “진실이 잘 밝혀지기를”, “사실이면 충격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JTBC ‘사건반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