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 벗어..” 지금 쇼미때문에 묻힌 염따 마미손 저격 사태

2021년 11월 2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염따가 마미손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27일 래퍼 황세현이 공개한 곡 ‘맘마염따’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로 마미손을 저격했다.

앞서 지난 4월 마미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따가 자신의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는 어린 아티스트들을 빼갔다고 저격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마미손은 “레이블 중에 상도덕 무시하고 아티스트,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들 빼가려고 하는 어느 한 곳 그냥 지켜보고 있다. 심증 아니고 확증이다 싶으면 커리어 걸고 개처럼 물어뜯을 거니까 피 볼 각오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마미손은 이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중등래퍼’를 자체 제작중이었으며, 해당 콘텐츠에는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이상재와 황세현이 출연했다.

황세현은 ‘고등래퍼4’에서 염따와 더 콰이엇의 멘토링을 받았다.

황세현의 멘토를 담당했던 염따와 더 콰이엇은 데이토나라는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 인재를 영입하던 중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마미손이 ‘염따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온 것.

이후 마미손의 인스타그램을 본 또 다른 래퍼 권기백이 “XX한다. 아티스트들 노예계약하는 X이 저런 말 하니까 X같이 안 X같냐”라며 마미손을 저격했다.

또한 이상재와 황세현이 지난 27일 데이토나로 들어가면서 직접 곡을 통해 염따와 손을 잡고 마미손의 노예계약을 저격했다.

해당 내용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글을 올린 한 작성자는 “마미손이 작업실을 주고 음악을 만드는 데 지원을 다 해줬다”라며 “염따가 애들을 빼내갔다. 마미손은 위약금 안 물어주고 보내줬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10’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마미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