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연예인 TOP9

2021년 11월 8일   SNS이슈팀 에디터

연예인들은 겉보기에 화려한 삶을 사는 것 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연예인들 중에서 과거에는 가난했지만 이를 극복한 이들도 있다고 한다. 누구일까.

임영웅


트로트 대세로 떠오르는 임영웅.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기울어진 가정 형편 때문에 큰삼촌댁에서 살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한 방송에서 “어렸을 때 유치원 가방에 매달려 있던 엄마 사진을 보고 매일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어릴 때 생긴 얼굴의 상처도 치료하지 못했고, KBS1 방송 ‘전국 노래 자랑’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해했지만 오랜 무명 생활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박보검


대세 연기자로 유명한 박보검은 과거 파산 소식으로 인하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파산의 이유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던 박보검의 아버지가 2008년 16세였던 박보검을 연대보증으로 세웠고, 그 빚이 8억 원까지 불어났기 때문이었다.

결국 박보검은 2014년 파산 신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후 재판부의 중재로 파산 상태를 벗어났고, 지금은 배우로서 전성기를 펼치는 중이다.

치타


치타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치타는 가수 데뷔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서울로 상경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버스에 치여 응급실에 실려갔다.

부상의 정도가 심해 장애를 동반하는 2차 수술이나 인공 뇌사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했다. 치타의 부모님은 인공 뇌사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지금의 건강한 치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박나래


과거 박나래의 아버지는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한 후 그 충격으로 술로 날을 지새우다가 돌아가셨다. 이에 가정 형편은 더욱 기울었고, 박나래는 온갖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여 겨우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후 2006년, 22세라는 나이로 KBS 공채 코미디언 최연소 합격자가 되었지만,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약 10년간의 서러운 무명 생활을 겪었다고 한다.

아이유


아이유는 과거 부모님이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빚쟁이들의 빚 독촉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생활하게 된 아이유는 겨울에는 보일러를 제대로 켜지 못하고, 감자로 끼니를 때워야만 했다. 또한 바퀴벌레가 나오는 방에서 잤기 때문에 지금도 바퀴벌레는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유재석


10년 넘게 국민 MC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도 과거 가난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에 돈이 없어서 부대찌개를 사람 수보다 적게 시키고, 라면을 많이 넣어 먹고 있는데 한 형이 “너희 거지냐”고 말해 설움이 복받쳐 오른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혜리


어머니가 15년 넘게 공장에서 일하셨다는 혜리는 가난한 형편 탓에 이사를 여러 번 다녀야 했다. 이사를 하도 다녀서 주민등록 초본만 두 장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역할을 하며 악착같이 살았다. 공부도 잘해서 매년 반장을 도맡아 했고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전교회장을 할 정도였다.

또한 방송부, 신문부, 육상부 등 안 해본 활동이 없을 정도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고 한다.


비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투병 생활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운동복 한 벌로 6개월을 버티기도 했으며, 제대로 씻을 수도 없어서 피부병까지 앓았다. 또한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학교를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막노동을 했다고 한다.

결국 그의 어머니는 2000년, 병으로 인해 돌아가셨는데, 비는 과거 인터뷰에서 “돈만 있었으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도끼


스페인-필리핀 혼혈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도끼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른 생김새로 인하여 많은 상처를 받으며 성장해왔다.

2002년에는 부산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 파산해 가난까지 경험해야만 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음악을 성공해 집안을 살리겠다는 형과 함께 무작정 상경해 기획사 빌딩 컨테이너에서 2년간 생활했다.

당시 가난한 상경 생활을 했던 도끼는 생라면과 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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