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풀어놓는 감동적인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영상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택시에 초보 엄마가 된 딸,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 곧 결혼할 예비신부가 탑승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곧 라디오에서는 할머니가 된 엄마와 둘째를 임신한 아내, 그리고 예비신랑이 보낸 따뜻한 사연이 나옵니다.
탑승자들은 잠깐 어리둥절하다가 자신의 사연이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이어 택시 기사가 내리고, 운전석에는 사연을 보낸 그들의 가족이 올라 탑니다.
일명 고백택시 캠페인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측에서 제작한 바이럴 광고 영상입니다. 영화에 대한 광고로 진행된 프로젝트이지만 사람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전하는 따뜻한 장면은 불편함 하나 없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합니다.
너무나도 얘기하고 싶은데 평소 표현을 잘 하지 못해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는 말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용기를 내에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맙다는 고백을 해보세요.
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