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폭로된 박신혜 남편 최태준과 정준영의 실제 관계

2021년 1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태준의 과거 ‘절친’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박신혜의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현재 임신 중이며, 연인 최태준과 내년 1월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최태준의 과거 절친이었던 가수 정준영과 씨앤블루 이종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과거 이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셋이 베스트 프렌드다. 맨날 여행가고 같이 노는 거 (SNS에) 올라왔다. 남자는 성향이 안 맞으면 같이 놀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정준영과 이종현은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주요 인물로 지목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다수의 연예인들과 함께 한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있다.

이종현은 정준영과 개인 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공유 받고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이종현은 불법 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가 없어 처벌 받지 않았다.

당시 최태준은 두 사람과의 친분으로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단체방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내용이 다시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박신혜가 아깝다”, “정XX 친구랑…ㅠ”, “박신혜가 왜 아까운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신혜 인스타그램, 최태준 인스타그램, 이종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