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어린 커플이 ‘혼전 임신’ 하자 벌어진 엄청난 일

2021년 12월 1일   박지석 에디터

26살의 나이에 혼전임신을 하게 된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달 8일 유튜브 ‘뿡치네’ 채널에는 ’26살 혼전임신.. 주변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혼전임신을 한 26살 커플이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는 자궁 초음파 영상과 함께 “안녕하세요 뿡치 엄마에요”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어 자신이 뿡치 엄마라고 밝힌 유튜버는 “저희는 고2때 만나 9년째 사랑하고 있는 커플이다. 어느날 갑자기 저희 커플 사이에 예쁜 천사가 내려왔다”라며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찾아간 곳은 여자친구 부모님이었다. 선물을 핑계로 어머니에게 상자를 건네자, 어머니는 “강아지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작은 아기 신발이 있었다. 아기 신발을 보자마자 “임신했어? 진짜야?”라며 놀라했고,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에는 남자친구네 부모님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상자 속 신발을 본 부모는 “아기였구나. 아기일 줄 알았다. 손주 보게 생겼다”라며 울먹거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서 잘 사시길”, “행복하세요”, “부모님 반응에 저도 울컥했네요”, “예쁘게 사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뿡치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