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CJ 이재환 회장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연예인이라는 루머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공식입장을 내놨다.
2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CJ 이재환 회장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재벌 회장 루머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 게시물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해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SBS 8 뉴스는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연예인 A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A씨는 이재환 회장에서 “회장님은 뭘 하시냐”라고 물었고, 이 회장은 “A씨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 회장이 한 CJ 계열사 대표에게 A씨를 잘 챙겨달라고 말한 정황이 담긴 대화도 공개됐다.
이후 A씨는 CJ 계열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현재 해당 연예인 A씨가 최예나라는 루머가 퍼져나갔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실명이 언급되며 의혹이 거세졌다.
이에 최예나의 소속사 측은 2일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루머를 부인한 상태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4월 그룹 해체 후, ‘여고추리반’, ‘피의 게임’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N D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예나 인스타그램, SBS 8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