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연인인 가수 나비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장동민의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동민은 오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양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 조용히 식을 치르려 준비해왔다”며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동민 또한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면서도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43세에 장가를 간다는 장동민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놀랐지만 하나같이 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축하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뜬금없이 불똥이 장동민의 전연인인 나비에게 튀었다.
일부 몰상식한 누리꾼들은 나비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굳이 장동민 결혼 소식을 알려주며, 과거 나비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던 ‘좌약 발언’까지 되새기고 있었다.
이에 대해 나비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 2014년 공개 연애를 선언해 2년 간 교제를 한 뒤 결별했다. 이후 나비는 중학교 선배였던 남성을 만나 지난 2019년 결혼하고 지난 5월 득남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