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뭔데 뷔가 팔로우해?” 실시간 폭격 맞고 있는 제니 인스타

2021년 12월 8일   김주영 에디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금, 블랙핑크 제니가 BTS 팬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TS 멤버들은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리더 RM(알엠)과 멤버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6일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특히 뷔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28시간 만에 2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기며 ‘세계신기록’을 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만큼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뷔가 블랙핑크 제니를 팔로우하자 일부 극단적인 BTS 팬들은 제니 인스타그램을 테러하기 시작했다.

비록 뷔가 제니를 팔로우했다가 바로 팔로우를 끊긴 했지만 이미 “뷔가 제니를 팔로우했다”는 이야기가 BTS 팬들 사이에서 돌며 논란이 됐다.

그 사실이 마음에 안들었던 일부 팬들은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뷔를 혼자 놔둬라” “너 뷔랑 데이트하냐” “뷔 관심을 받으니까 좋냐”는 등 악플을 달고 있는 상황.

심지어 “#FREETAE”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뷔를 제니로부터 해방시켜야한다는 이상한 주장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이 모두 몰려가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사태가 쉽사리 사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룡 뼈 사진과 함께 꽃을 한아름 안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으며, 진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귀여운 사진과 ‘슈퍼참치’를 티셔츠에 그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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