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방송 보다가 들켜서 매장당했던 남자 연예인

2021년 12월 8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철구의 영상을 봤다가 팬들과 썰전을 벌였던 남자 연예인이 있었다.

지난 2018년 5월,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J 철구 방송 시청 놀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홍기는 철구의 방송을 보아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었다.

이홍기는 “진짜 사람 미치게한다. 너희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냐”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당시 이홍기는 BJ 철구의 방송을 구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그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내가 그 사람 ‘별풍선’ 쐈을 때는 아침에 하는 방송을 보다가 쏘게 됐다”라며 “그 이후로 그 사람 방송을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거 너무 사람 몰아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홍기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의 지적은 이어졌고,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홍기의 태도까지 지적하며 BJ 철구 방송 시청과 관련된 논란을 계속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이홍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고독한 이홍기’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