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10년 만에 신작 나온다고 합니다”

2021년 12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죽음의 성물 2부’ 이후 10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한국시각) HBO맥스는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기다리던 초대장이 도착했다.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가 새해 첫날 HBO맥스에 온다”라고 적었다.

동시에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예언자 일보’를 읽고 있는 모습, 호그와트 초대장을 받아드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해리포터 3인방’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모두 참여하는 것이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따르면 세 사람 외에도 헬레나 본햄 카터, 로비 콜트레인, 랄프 파인스, 톰 펠튼, 개리 올드만, 제임스 펠프스, 올리버 펠프스, 보니 라이트, 마크 윌리엄스, 매튜 루이스, 이반나 린치 등의 배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해리포터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하는 3인방은 9와 3/4 승강장에서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장면 등을 다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조앤.K.롤링은 이번 리유니언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 공개 후 해리포터 3인방이 10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세트장에서 만나 해맑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해리포터 팬들은 “속편 나왔으면 좋겠다” “내 청춘이 돌아온 느낌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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