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흡연이 안좋은 점

2015년 9월 17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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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ettyimagesbank>

흡연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끝나지 않은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담배, 한번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만큼 치명적인 폐해를 가져오는데요.

직접 흡연 시 니코틴이 뇌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7초라고 합니다. 이는 협압과 맥박 상승으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각종 암을 유발시키는데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위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간접 흡연의 경우 독성 성분이 세 배 더 많다고 합니다.

비흡연 가정에 비해 옷이나 가구 모발에서 니코틴 농도 더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호흡기 질환 및 유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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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현재 흡연에 대한 문제는 비롯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주변국의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일랜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모든 공공장소를 흡연 전면 금지로 지정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으며, 캐나다 BC주 역시 16세 미만 청소년 차량 동승 시 흡연을 금지 시켰습니다.

또한 하와이에서는 버스 정류장 6m 이내 흡연 및 담배 소지 금지령을 내렸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비행기 내 흡연 적발 시 채찍질 30회 형벌이 가해진다고 합니다.

이렇듯 각국에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시점에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전 세계적 금연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흡연자 수는 996만 명. 이는 전체 인구 23.9% 국민 4명 중 1명은 흡연자인 셈입니다.

국내에 이렇다 할 법이 부족하다면 다음과 같은 금연 문화로 본인과 주변인들 모두에게 깨끗한 환경을 개선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금연 문화 1.

담배 연기가 환풍구를 타고 올라가는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는 흡연을 삼가세요.

◆ 금연 문화 2.

간접 흡연의 피해를 막는 흡연자들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 금연 문화 3.

부주의 화재 중 담뱃불로 인한 화재는 43% 담배꽁초의 불씨가 제대로 꺼졌는지 반드시 주의하세요.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