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뽀뽀..’ 과거 열애설 났던 사람과 스킨십 사진 올린 김희철

2021년 12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김희철이 과거 열애설이 났던 연예인에게 격한 애정 표현을 했다.

지난 10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미쓰라진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희철은 ‘#미쓰라’, ‘#술트리트파이터’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그는 미쓰라진의 두에 서서 그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볼에 뽀뽀를 하고 있었다. 미쓰라는 엄지척 포즈와 함께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유머러스하게 받아쳤다.

김희철과 미쓰라진은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을 정도로 매우 친한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들은 지난 2월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열애설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미쓰라진은 열애설이 난 이유에 대해 “만나는 시간이 거의 밤이었고 조용한 곳에서 만나고…”라고 말하다가 “이게 더 이상하다”라며 웃었다.

김희철은 “데뷔 초 1983년생이 거의 없었다. 미쓰라가 동갑이라 친구가 됐는데 일단 미쓰라가 나랑 정반대인 게 나는 수염이 하나도 안 나서 미쓰라의 수염을 늘 부러워했다”라며 그 역시 “이것도 이상하다”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희철은 미쓰라의 결혼식 이후 6년간 서로 만나지 않았다며 “미쓰라는 늘 내 곁에 있어 주고 고민도 많이 얘기하고 울기도 했다. 결혼식을 하는데 뭔가 마음이 짠했다. 미쓰라 결혼식 날 대낮에 나와서 바로 그 앞에 양곱창집에서 낮술을 엄청 먹었다. 진짜 공허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라진은 지난 2015년 배우 권다현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