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부분이 너무..’ 오또맘이 올려 난리 난 산타걸 사진

2021년 12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섹시 산타걸’로 변신한 인기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파격 댄스와 함께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오또맘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넘나 설레는 이 기분”이라면서 “어디 나가진 못하고 집에서 기분 한 번 내봤다”라며 ‘산타걸’ 분장을 하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오또맘은 산타 모자와 케이프 밑에 빨간색 레깅스를 입고 흥겹게 엉덩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또맘은 보정이 의심될 정도로 풍성하고 굴곡진 독보적인 명품 몸매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하지만 다음날 오또맘은 다시 한번 SNS에 글을 남기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애석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또맘은 “같은 틱톡 춤인데 남이 하면 재밌고 내가 하면 야하다고 뭐라한다”며 “제가 뭘 입든 뭘 찍든 제 자유예요”라고 불평했다.

이어 “보기 불편하면 좀 지나쳐달라”며 저 역시 불편하다. 솔직히 제가 만약 관리 안 된 몸이라면 그냥 재밌다고 했을 것 같다”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쁜 악플러들 아침부터 화가 난다. 진정하고 오겠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쁘기만 한데요?”, “자격지심에서 나온말들 신경 쓰지 마세요”, “운동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몸매. 다들 부러워서 그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또맘은 1989년생으로 본명은 오태화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딸림벗)만 99만명에 달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다. 7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또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