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유명 AV 배우가 아프리카TV에 데뷔했습니다” (+실물)

2021년 12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에 한 성인 배우가 데뷔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성인배우인 스즈하라 미란이 지난 1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기 사작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미란이’라는 예명으로 아프리카TV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한다고 밝혔다.

미란이는 자신을 ‘섹시 배우’로 소개하며 자신의 채널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의 트위터를 보면, 한국어를 꽤나 능숙하게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질문한 분이 많아서 대답한다. 저는 일본인인다. 한국을 좋아해 한국어를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미란이가 아프리카TV에 데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성인배우가 응원하는 일도 생겼다.

그와 소속사가 같은 성인배우 유즈키 유카는 “내가 먼저 한국어를 하는 일본 야동배우로 데뷔하려고 했는데 나를 젖혔다. (스즈하라 미란이)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한대. 멋있다. 요즘 한국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일본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미란이는 그의 글을 인용라며 “한국어 할 수 있는 배우끼리 잘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덧붙였다.

스즈하라 미란이의 아프리카TV 데뷔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대박사건”, “성인배우가 아프리카TV에 데뷔하다니”,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한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시청자 수 진짜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스즈하라 미란이 트위터 캡처,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