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는..” 실시간 다른 사이트 영상 다 털렸다는 승무원 룩북 유튜버 상황

2021년 12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유명해진 유튜버 뒤태미인 이블린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됐다.

지난 19일 유튜버 구제역은 ‘승무원 룩북녀를 성매매 특별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구제역은 뒤태미인 이블린이 성매매 특별법에 위반될 우려가 있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음란 사이트를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그런데 아주 오랜만에 페미니스트들이 올바른 공격을 하고 있더라. 뒤태미인 이블린이 요즘 하는 행동은 성 상품화가 맞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제역은 이블린의 유튜브 채널 ‘더보기란’에 있는 사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이블린이 찍은 음란 영상이 담겨 있었다. 사이트에는 “창작 분야: sexy videos 후원 영상 만들어요”라고 멘트가 덧붙여져 있었다.

이외에도 이블린은 SNS 동영상 플랫폼 ‘페트리온’에 따로 영상을 올리고 있었다. 그는 여기에서도 승무원 유니폼을 연상하게 하는 옷을 입고 벗는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영상의 수위가 유튜브에 올라온 것보다 훨씬 심했다.

구제역에 따르면 이블린은 해당 영상에서 속옷까지 드러내 노출했으며 자신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며 “손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말까지 했다.

구제역은 영상 일부 캡처본을 공개하며 “이건 룩북이 아니다. 그냥 야동이다. 뒤태미인 이블린은 영상에서 XXX(자위 행위를 뜻하는 말)까지 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백번 양보해서 ‘얼마나 형편이 어려우면 이런 영상까지 찍어서 돈을 벌까’라고 이해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남녀노소가 보는 유튜브에서까지 자신의 성적인 영상을 홍보하는 건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비 조금 더 결제하셔야겠다. 본인은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저질렀으니 고소인과 동시에 피고소인이 될테니까”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뒤태미인 이블린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제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