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진동 영상 올라와 욕 먹고 있는 유튜브 상황

2021년 12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선정적인 콘텐츠를 금기시하는 유튜브에서 ‘여성의 진동기’ 리뷰 영상이 올라와 일부 여성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얼마 전 한 여성 유튜버는 여성용 진동기를 실제 이용하는 영상을 편집없이 공개했다.

옷을 입고 있어 과도한 신체 노출은 없었지만 진동기를 사용하며 내는 신음소리가 그대로 영상에 담겨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것.

영상 속 여성은 블루투스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하며 “홍수가 난다” “몽롱하다”는 말도 남겼다.

성인용품 리뷰 영상이었으나 유튜브 ‘연령 제한’이 걸려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영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유튜버들의 성인용품 리뷰 영상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튜브에 성인용품 리뷰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수 많은 영상이 올라와있다.

그러나 유튜브의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에 따르면 연령 제한 콘텐츠 기준이 8개다.

노골적인 언어 또는 외설적 표현 여부, 동영상 속 인물의 키스, 관능적인 댄스, 애무 등 성적 행위, 정적인 이미지나 오디오가 콘텐츠에서 노출되는 경우 등이다.

이를 두고 일부 여성들은 “여성을 성적 도구화로 생각할 수 있는 영상” “부적절한 영상”이라고 비난했지만, 일각에서는 “남성 역시 리뷰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연령 제한을 안한 것이 문제이지, 성인용품 리뷰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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