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소하며 “15개월 충전하고 왔다” 발언한 유명인

2021년 12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사기죄로 복역을 마치고 돌아온 한 유튜버가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버 성명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과 함께 “너무 잘 지냈고 아주 건강하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자신의 지인에게 권리금이 없는 공실을 1억 2천만원의 권리금을 받고 넘겨 사기와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 재판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자리에서 바로 구속됐다.

그리고 지난 25일 출소했다.

성명준은 “저 성명준입니다. 아무렇지 않습니다. 기다려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지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어떠한 경험도 필요 없는 건 없으니까 15개월 잠시 충전 좀 하고 왔습니다”라며 수감 생활을 경험과 충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완충 100% 됐으니까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위기는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준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출소하셨군요”, “더 건강해지신 듯”, “충전의 시간이라니”, “이제 감방가는 일 없으시길” 등의 댓글을 달며 반응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성명준 유튜브 캡처, 성명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