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에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결말 쿠키영상 관련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으로 화려하게 스파이더맨으로 복귀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이후에도 꾸준히 마블(MCU) 영화에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는 각각 샘 레이미 감독과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했다.
토비 맥과이어는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1~3편에 출연했고, 앤드류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에 출연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마블 스튜디오(MCU)로 편입돼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통해 멀티버스가 열리고, 3명의 스파이더맨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대급’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 1회성 이벤트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마블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향후 영화에도 출연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마블 영화들의 내용을 정확히 유출했던 이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은 노웨이홈이 마지막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마블은 시크릿 워즈를 통해 두 사람의 스파이더맨을 다시 사용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마블에서 계획 중인 시크릿 워즈는 각자 다른 평행세계에 있는 마블 히어로들이 서로 만나 갈등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다룬 원작으로, 현재 마블이 계획 중인 초대형 이벤트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토비 맥과이어는 솔로 영화가 아닌 멀티버스 세계관 영화에 ‘감초같은’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앤드류 가필드는 토비 맥과이어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가 나올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아직까지 루머 단계의 이야기지만 노웨이홈을 보고 기대감에 부푼 팬들은 “두 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더 보고 싶다” “3스파 또 만나는 장면 보고 싶다” “너무 설렌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예고편, 영화 스파이더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