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어디에..’ 역대급 파격적이었던 가요대제전 커플 무대

2022년 1월 3일   박지석 에디터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았던 임윤아와 이준호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2021 MBC 가요대제전’에는 윤아와 준호가 ‘세뇨리타’에 맞춰 커플 댄스를 췄다.

이날 빨간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윤아는 검은색 슈트 차림의 준호와 열정적인 커플 연기를 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출신답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감한 스킨십이 포함된 안무가 도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 후반부에는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밀착하며 서로의 허리와 목덜미를 감싸 안았다.

윤아는 준호의 머리와 가슴을 쓸어내리며 재킷을 벗기는 퍼포먼스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재킷을 벗어든 준호가 윤아의 뒤로 다가가 그에게 덮어주며 다정한 연인 같은 케미를 뽐냈다.

무대가 끝난 후 다시 MC석에 돌아온 윤아는 “많은 분들이 저희의 댄스 무대를 기대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열심히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2009년에 ‘가요대제전’에서 소녀시대와 2PM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 적이 있다. 그게 12년 전이라고 한다. 깜짝 선물 같은 무대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2021 MBC 가요대제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