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폭로 후 활동 중단 2년 만에 포착된 지민 근황..

2022년 1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AOA의 전 리더인 지민이 논란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AOA 출신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rprise gift for my dearest”라는 말과 함께 영상 한 개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지민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근황을 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지민이 공개한 음악의 가사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영어로 된 가사에는 “나는 갑자기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야 했다”, “매일 어둠에 익숙해졌어”, “나만의 이상한 나라를 만들 거야”, “난 계속 해야 하고, 그냥 간다. 그리고 난 알고 있어”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지민의 근황이 올라오자,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너무 오랜만이에요”, “언니 정말 보고싶었어요”, “앞으로 계속 활동해주세요”, “정말 오랜만인 듯”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 2020년 탈퇴 멤버 민아의 괴롭힘 폭로로 큰 논란을 겪었다.

당시 민아는 지민을 괴롭힘의 주동자로 지목했으며,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했다.

탈퇴 당시 지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중단했으며, 유튜브 채널 역시 중단했다.

이후 지민은 설현과 함께 있는 목격 사진 등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