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문월이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새로운 직업을 갖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문월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약 일주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근황을 전하며 엄청난 발언을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문월은 “치료 잘 받고 있다. 병원도 잘 다니고 약도 챙겨 먹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물장사할 거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이 그의 발언에 놀라자, 문월은 “술장사 아니면 커피 장사. 낮에 활동적인 뭔가를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보라고 조언하자, 그는 “고등학생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러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한 시청자가 “어감이 좀 그렇다. 물장사라니”라고 말하자, 문월은 “사주를 보러 간 곳에서 ‘물장사’라고 했다. 그래서 나도 물장사라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주에서 물 쪽이 잘 된다고 했다. 제 직업에 빛하고 물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사주 봐주시는 분께 인터넷 방송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그럼 빛이 있네요’라더라. 어쟀든 이 방송도 빛으로 송출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편 문월은 지난해 11월 우울증이 있다고 밝히며 장기 휴방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3일 복귀한 후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문월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