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휴버트 탱은 주운 돈 20달러(한화 약 2만 3500원)로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7450만 원)의 주인이 됐습니다.
휴버트 탱에게 인생 최고의 행운이 찾아온 것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그는 공항 인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져 있던 20달러 지폐를 발견하고 인근 가게를 찾아가 10달러짜리 스크래치 복권 2장을 샀습니다.
지난 10년간 복권을 한 번도 사본 적 없었던 휴버트 탱은 공돈이 생기자 재미삼아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돼는 엄청난 행운을 얻은 것입니다.
휴버트 탱은 “가게 밖에서 복권을 긁는 순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한순간에 100만 달러를 벌었다”며 “바텐더 일은 계속할 예정이며, 당첨금은 저축하고 작은 파티를 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팩트|하혜린 기자 hhl377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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