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자택 앞에서 포착됐던 유명인

2022년 3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포착됐다.

15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홍진영 충격 근황…홍선영이 개표 방송에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동생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자숙에 들어가면서 대중들의 시야 속에서 사라진 홍선영이 뜻밖의 곳에서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서, KBS는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현장 영상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 영상에서 홍선영과 똑닮은 인물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인과 함께 핸드폰을 지켜보던 그녀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밝게 웃으면서 ‘따봉’을 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기도 했다”면서 “헤어 스타일부터 얼굴형, 특유의 제스처까지 홍선영과 너무 닮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선영의 지인들에 진짜 홍선영이 맞는지 확인을 했다는 이진호는 “‘홍선영이 맞다. 오래 보던 사이인데 왜 모르겠냐. 우리도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전해왔다”면서 “또한 관계자들을 통해서도 홍선영 씨가 맞다는 답을 들었다.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동생인 홍진영이 자숙 활동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언니 홍선영이 개표 방송 라이브에서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라면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V’라는 그리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달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이른바 ‘홍진영의 언니’가 직업으로 불리는 홍선영이 향후 동생과는 별개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향후 또 다른 활동에 대해 예상을 하기도 했다.

한편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홍선영은 방송 내용에 대한 지적과 함께 홍진영의 논문 표절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