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경제가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된 지금, 러시아와 중국이 단일통화를 검토 중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관영 매체인 스푸트니크 일본지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은 현재 단일 통화를 검토 중이다.
해당 매체는 “러시아 주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회원국들은 중국과 함께 자유국제화폐와 금융시스템을 위해 단일화폐 도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일화폐 계획은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중국의 온라인 회의를 거쳐 나온 결과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라히사 경제위원회 통합거시경제위원회 측은 “세계 경제 침체와 EAEU, 중국에 대한 제한적 조치에 대한 공통 위협을 고려하면 정기적인 대화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을 활성화해야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새로운 통화는 회원국 통화지표나 상품가격지수를 고려해 결정되며, 회의 참석자들은 3월 말까지 회담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