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facebook.com/zuck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 비스트(Beast)와 함께 누워있는 사진을 올린 마크 저커버그.
사진 속 그는 아이패드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Why Nations Fail)’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저커버그는 게시물을 통해 많은 나라들이 경제를 개발하고 빈곤을 없애기 위해 도입했던 사회제도를 다룬 이 책이 최근 읽었던 ‘가난한 사람들의 포트폴리오'(Portfolios of the Poor)와 어울리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책이 아닌 그의 옆에 나란히 누워있는 반려견 비스트. 온 몸이 마치 대걸레 같은 털로 뒤덮여 걸레개(Mop dog)로 불리는 헝가리 출신의 풀리이다.
비스트는 지난 8월 저커버그의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올린 기념사진에 등장했을 때도 그 독특한 외형덕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비스트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무려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른 상태.
저커버그와 비스트의 SNS에 올라온 일상을 살짝 공개해본다.
다음은 비스트의 어렸을 적 사진 두 장이다. 어릴 때는 나름 한 귀여움 하는 강아지였다는 사실.
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