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룩북’ 이어 유튜브에서 또 논란 터진 간호사 룩북 영상

2022년 3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승무원 룩북녀’ 뒤태미인 이블린의 성상품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 코스튬 룩북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등장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호사 코스튬 복장을 입은 유튜버 A씨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앞서 유튜버 A씨는 지난달 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룩북 간호사 코스튬으로 변신하는 과정-feat T팬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이후 그는 옷을 벗고 간호사 코스튬 복장으로 갈아입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그는 속옷을 노출하는가 하면, 간호사 코스튬 복을 입고 가슴을 노출하는 포즈도 취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약 150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간호사 옷을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한 비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몇몇 누리꾼들은 “간호사 옷으로 이런 성적 판타지를 심어주는 게 불쾌하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승무원 룩북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대한민국노동조합 측은 해당 유튜버를 상대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뒤태미인 이블린’,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