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남성들을 달리기 위한 ‘비키니 식당’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도쿄 히가시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Ore no tome’라는 이름의 식당이 그 주인공인데요. 일본어로 나의 신부라는 뜻의 이 식당은 직원들이 남자 손님을 남편처럼 섬기며 말투도 상냥하게 사용하는 것이 콘셉트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비키니와 앞치마 차림을 한 젊은 여성 직원들이 손님과 말동무가 되어주거나 식사를 대접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남성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검은 앞치마를 입은 남성 지원들이 여성 손님을 아내로 모시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현재 이 식당은 이성친구가 없는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천국’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팩트|하혜린 기자 hhl3772@tf.co.kr]
사진=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