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문월이 공지 글을 올렸다.
지난 7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커뮤니티 게시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문월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당분간 휴방한다고 밝혔다.
문월은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낮방’이라도 해보려고 계속 생각했는데 무기력증이 너무 심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 때문에 우리 반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거 알고 이제라도 방송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자각이 있는 데도 잘 안 된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한테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다음주에 돌아오겠다”라고 했다.
앞서 문월은 지난해 11월 직접 장기 휴방 선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생방송에서 울면서 진행을 하다 중단해 시청자들에게 우려를 안겼다.
이 방송에서 문월은 일각에서 도는 성상납설에 대해 부인하며 “온갖 추측성 글들이 많은데 전부 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울면서 방송을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일이니 감내하겠다. ‘열혈 성상납이 폭로된다’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제가 그런 더러운 짓을 했다면 지금까지 받은 별풍선을 전액 환불해드리겠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문월의 공지 글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힘내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문월님 응원해요”, “푹 쉬고 와도 좋아요”, “글에서도 우울증이 느껴진다”, “너무 걱정되네요”, “힘내시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문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