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뱀파이어에게 피를 제공한 女 (동영상)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피를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제공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블럿 카트젠(28·여)은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피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뱀파이어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카트젠의 피를 제공받은 미셸 바쉬미엘(43)은 “13살의 어린 나이에 우연히 피의 맛을 처음 보았다”며 “피가 입에 닿는 순간 내가 살아있는 뱀파이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때부터 피는 내 에너지의 원천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들은 ‘피를 빨아먹는 의식’을 할 때 사람의 이가 아닌 면도칼과 흡입 컵을 사용해 피를 빼내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팩트|하혜린 기자 hhl377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