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mirror.co.uk (이하 동일)
어린 소년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수영복에 성기가 끼여 병원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행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지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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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위해 영국의 대형마트인
테스코에서 수영복을 구매한
엄마 로라(Laura Collins)와 잭 콜린스
(Jack Collins)가 겪은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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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비셔에 사는 로라는 아들 잭을
위해 ‘테스코’에서 수영복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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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에 아들 잭과 함께 수영을
하러 간 로라는 잠시 뒤 아들의 고통스런
비명을 들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잭은 “성기가 너무
아파요!”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 말을 들은 로라는 아들을 안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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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잭의 성기는 수영복 그물망에
걸려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였고,
담당 의사는 가위를 이용해 그물망을
잘라냈다. 그러나 그물망 일부가 성기의
표피 끝에 묶인 상태였기에 결국
의사는 국소 마취를 한 뒤 잭의 표피
일부를 잘라내야 했다.
잭의 담당 의사는 “그물망의 압력으로
인해 잭의 성기가 크게 팽창했었다.
조금만 늦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다행히 표피 일부만을 잘라냈기에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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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로라는 “아들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생전 처음 봤다”며
“그물망을 허술하게 만든 제조회사와
판매를 한 테스코에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퇴원후 엄마 로라와 아들 잭 콜린스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테스코는 수영복
결함 조사는 물론 치료비와 보상을
무조건 하겠다고 약속하며, 잭의 가족에게
미안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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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