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집청소 노하우, 유용한 잇템 3가지!

2015년 9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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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대청소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청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세가지를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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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1. 레몬을 활용하자

레몬에 포함되어 있는 구연산은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세정력이 뛰어나기 때문. 기름때가 묻은 유리창, 오븐 등을 깨끗하게 하려면 레몬을 짜서 문대거나 레몬을 조각 내 문질러주면 된다.

표백효과가 있어 흰 옷을 헹굴 때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도움이 된다. 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진 사실.

또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부엌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닦을 때 세제 대신에 사용해도 좋다.

Fleur de Sal

2. 소금을 활용하자

카펫이나 매트리스의 먼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그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린 뒤 고루 퍼뜨린 후, 10분에서 3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된다. 인형이나 레고 등 닦기 귀찮고 힘든 작은 소품들은 비닐봉투에 소금과 함께 넣어 흔들어준다.

이렇게 소금은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습기를 제거할 때 자주 사용되는 소금, 이제 먼지를 없앨 때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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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타킹을 활용하자

청소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타킹.

옷걸이에 스타킹을 끼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옷장 위나 냉장고 위, 가구의 틈새 사이 등)을 쓱 문질러주면 먼지가 달라붙어 말끔히 닦인다.

화장실 등의 거름망에 이물질이 껴서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거름망에 스타킹을 받쳐놓는다. 그러면 이물질이 스타킹에 붙어 치울 때 함께 깨끗하게 치울 수 있다.

침대 밑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들어가있는 물건을 꺼내야 할 때 청소기 입구에 스타킹을 끼워 빨아들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