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휴대전화 배터리 오래 쓰는 법!
2015년 9월 24일 School Stroy 에디터
'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캡처>
일상생활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휴대전화.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 또한 금방 소진된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됐음을 인지했을 때 충전을 시작한다. 이게 과연 옳은 방법일까?
이에 최근 MBC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휴대전화 배터리 오래 쓰는 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휴대전화 배터리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가 다 닳고 난 후 충전한다’ ‘충전 중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한다’ ‘100% 충전이 됐다고 뜨면 바로 사용한다’ ‘배터리가 없을 때 편의점 등에서 급속 충전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휴대폰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
<사진출처: MBC ‘오늘아침’ 캡처>
‘완전히 방전 후 충전한다’는 의견에 대해 전문가는 “대부분의 휴대전화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에는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잔량이 남은 상태에서 자주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더 길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휴대전화 충전 중 사용’에 대해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열에 약한 편인데, 중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되면 더 많은 열이 발생하면서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올바른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 충전이 100% 완료되었다고 표시가 되더라도 내부적으로는 약 90% 정도만 충전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전기를 분리하지 말고 계속 연결해두는 것이 더 좋다 .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맨날 3% 돼야 충전했는데, 이게 핸드폰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었다니” “이제부터라도 계속 충전해놔야겠다” “이런 꿀팁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