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경악하게 한 ’20억 로또 1등’ 당첨자 충격 대참사 인터뷰

2022년 7월 1일   박지석 에디터

모든 이들의 로망인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이 무려 20억 당첨금에 당첨됐다.

그러나 이 남성은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SBS STORY에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 로또 1등 행운의 사나이에서 불운의 사나이가 된 안타까운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로또 1등 20억 당첨자를 직접 찾아가 만났다.

1등 당첨이 된 로또 용지도 직접 확인했다. 2018년 830회 1등 당첨 용지였다.

당시 1등 당첨 번호는 ‘5, 6, 16, 18, 37, 38’이었다.

정확한 당첨금은 무려 2,060,533,750원이었다.

주인공은 당시 “피가 거꾸로 솟는 줄 알았다.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문제는 중요한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주인공은 “(당첨금 수령이) 1년 지나면 무효라고 했는데 1년 지나고도 7개월이 지났으니 뭐 방법이 없다”고 고백했다.

예상치 못한 주인공의 고백에 제작진들은 모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은 당시 전립선암 치료를 받으며 여관, 당구장 관리로 매우 바쁜 상황이었다고 했다.

1년 7개월 뒤 성경 구절을 찾아 보는 중 봉투가 툭 떨어졌고 안에 들어있던 로또를 맞춰본 결과 1등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주인공의 사연은 당시 기사로도 소개된 적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SB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