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 Google Street View
지난 6월 8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구글이
40여 개의 심해 스트릿 뷰를 공개했다.
XL Catlin Seaview Survey 팀과 협력한 구글은
20여 개의 카메라를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넣었다.
그리고 나머지 카메라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해양 명소를 담는 데에 사용되었다.
바다 속에서, 때로는 바다 위에서 육지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해양 생물체들을
생생히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알기
쉽게 해주기도 한다.
최근, 공기 내 이산화탄소 양의 증가로
수면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또 수온 역시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바다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람들 역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자연 환경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