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듣고,
한번에 정답을 맞춘다면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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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군대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내무실에는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김상병
그와 동기인 조금 모자란 박상병(동기)
그리고 고문관 정일병이 있었습니다.
고문관인 정일병이 일을 너무 못해
사수인 김상병이 자신이 그 잘못을
다뒤집어 써야했고 정일병과 김상병은
매우 사이가 좋지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김상병은
일병 정일병를 상당히 증오하게 되었구요.
어느날, 정일병이 부대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전부대원들이 수색을 하고 찾아 봤지만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죠.
정말 아무런 흔적이 없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박상병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김상병을 의심하게 되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날 저녁, 박상병은 취점점호를 마치고
찜찜한 마음으로 잠자리를 눕게되는데
새벽에 거슬리는 소리에 일어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슬리퍼를 질질 끄는 소리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시간에 어떤놈이 슬리퍼끌고다니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자리에서 자고 있어야 할
김상병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도 일어나 그 슬리퍼 소리를 따라가게
됩니다.
역시 김상병이 슬리퍼를 끌고 주위를 살피며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고요.
박상병은 이를 미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김병상은 산 속으로 들어갔고 조금 뒤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박상병은 이를 자세히 보려다가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났고 혼비백산 도망가게 됩니다.
식은땀을 닦으며 내무실에서 남들과 같이
자는 척을 하며
‘아 시발 역시 김상병 이새끼였네.
내가 땅팔때 손 봤어 시발 그 살인마새끼…’
라고 생각을 하며 자는척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찌ㅡ익 찌ㅡ익 슬리퍼 끄는소리와
함께 김상병이 내무실에 들어옵니다
그리곤 내무실 병사들 한명 한명에게 묻기
시작합니다
‘(툭툭) 야, 너 나 봤냐?’
‘자는데 어떻게 봅니까…’
‘(툭툭) 야, 너 나 봤냐?’
‘아닙니다 못봤습니다.’
박상병은 ‘나는 뭐라고 대답하지, 아
긴장되네…휴’ 하며 떨고있었죠
자기차례가 다가올수록 긴장이 되었지만
태연하게 대답하기로 합니다.
김상병은 어떻게 박상병을 목격자로 알고 죽였을까?
정답은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