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어린 딸에게 뽀뽀를 했다가
딸을 잃을 뻔한 엄마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리고 그녀는 부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에게 이와 관련해 한 가지 당부를 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3개월 전 클레어 헨더슨(Claire Henderson)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 브루크(Brooke)의
입술에 뽀뽀를 했다. 당시 그녀는
감기에 걸린 상태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피부 발진과 고열 증세 등을 보이며
브루크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는 브루크의 병을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로 진단했다.
브루크의 입술에 있었던 작은 상처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급성 두드러기 증상을
일으킨 것이라고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태어난 지 아직 3개월이 되지 않은 아이의 경우
대상 포진의 면역력이 많이 약하다고 한다.
그래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과 뇌에 무리가 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주변사람들이 신생아에게
함부로 입을 맞추려 할 때
이를 못 하게할 것을 경고했다.
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