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억씩 받는다는 소문에 BJ철구가 직접 밝힌 광고 단가 (+방송)

2022년 9월 2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 BJ철구 1억원 유튜브 광고 소문에 직접 광고 단가 공개

BJ 철구가 광고 한 번당 1억 원을 받는다는 루머에 실제 광고 단가를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철구 풀영상’에는 “메이저 유튜버 광고비?”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철구는 ‘듣보 유튜버들이 회사로부터 받는 광고비 수준’이란 게시물을 시청자와 함께 읽었다.

해당 글 속에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유튜버들도 광고 생방송 한 건당 100만 원씩은 받는다면서 메이저급 유튜버들은 도대체 얼마를 받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란 문장이 적혀 있었다.

철구는 이에 대해 답변을 하겠다며 일단 자신이 알기로 메이저 측에 속하는 이들은 500이상이라고 말했다.

철구는 “광고가 어떻게 되느냐면 회사 측에서 유튜브랑 같이 라이브까지 해 달라는 경우도 있고, 라이브만 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 회사가 유튜브 업로드에 라이브까지 해 달라고 하면 돈이 곱절은 든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회사 측에서) 라이브만 해 달라고 하면 돈이 좀 삭감된다. 그럼 천 단위 이상이다. 무조건 라이브도 천 단위 이상이다. 메이저는 좀 다르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 시청자가 채팅으로 광고 한 번당 1억 원 루머를 언급하자 철구는 “1억 아니다. 날조다. 1억이면 제가 여기 있겠느냐”고 잘라 말했다.

철구는 ” 다른 메이저들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한 번 라이브로 2천 이상”이라고 했다.

현재 철구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프리카TV 채널 즐겨찾기 수는 149만, 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의 구독자 수는 136만에 달한다. 풀영상 채널 구독자 수는 17만여 명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철구형” 인스타그램 ‘철구’